오늘 시험은 3개 중 2개를 맞았고, 추가로 10문제 이상 공부한 결과, 그 중 한 개가 나왔다. 열심히 한 만큼 2개나 맞혀서 기분이 좋았다! 목요일인 만큼, 축구를 하고 조기취업을 확정지은 동기가 있어서 다 같이 치킨을 뜯으러 모였다! 정말 한 달 사이에 다들 친해져서 너무 좋다 :) 나는 금주이므로 술을 마시진 않았다 😅 그나저나 C언어 세팅하고 시작하려는데 내일부터 공부 열심히 하기 위해 일찍 퇴근했다! 내일은 다시 일찍 일어나서 규칙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자! 내일도 화이팅이다!

벌써 내일 시험 보는 날이다! 드디어 알고리즘 4주가 끝나가고, C언어를 공부하게 된다! 컴퓨터시스템 책을 정해진 분량 다 못 봐서 아쉽긴한데,, 내일부터 팀이 정해지면 일찍 나와서 추가적으로 개인 공부해야겠다. 오늘 불빛이 없는 어두운 곳에 가니까, 밤 하늘 속에서 감춰져있던 별빛이 유난히 밝게 느껴졌다. 아! 이게 바로 내가 정글에 온 이유 아닐까? 유혹과 자극이 많은 서울에 있으면 배움의 기회가 있어도 그냥 지나가버린다! 이번주에는 좋은 팀원들과 매일 회의실에서 토론하면서 많은 양의 문제를 풀었다. 비전공자이지만 남들에게 알고리즘 원리와 로직을 정확히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나도 모르게 발전했고, 정말 가랑비가 옷에 스며들 듯 실력이 많이 는 것을 발견했다 👏🏻 재귀에 미쳐있는 나는 오늘이 되어서야..

오늘은 벌써 정글에 들어온지 30일, 딱 한달 째이다! 나는 가슴에 손을 얹고 열심히 했는가? 생각해보면 100%는 아닌 것 같다 ! 오늘 컴퓨터시스템 교재를 보는데 잘 이해가 되지 않아 스트레스 받았다, feel 받은 김에 3시30분까지 하고 퇴근,, B반 사람들은 막 이해를 하고 토론도 하던데,,,, 분발해야겠다! 그래도 오늘 알고리즘 시험 준비를 위해 진섭표 예상 출제 문제 5개를 풀었으니 위안을 삼는다 :) 날씨가 제법 추워졌다! 나는 미리 감기에 걸렸으니 다행이지 않을까? 오늘은 올릴 사진이 없어서 코트 입고 찍은 ootd로 마무리 !

5일 동안 블로그를 안 썼다가 친한 동생의 훈계로 글을 다시 시작한다! ( 사실 카카오 서버 마비로 티스토리가 안 됐다가 핑계좀 댔었는데 그만 댈게,, :)) 일단 저번주 수요일, 갑자기 공부 의지가 2000% 넘게 불타올랐고, 새벽 5시까지 dfs , bfs 문제를 추가적으로 10문제를 더 풀었다! 시험 보고 나서, 나는 공부 더 했으면 더 풀었을거야! 라고 합리화하며, 자기위안할 것 생각하니 절대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고 무조건 1, 2문제 이상은 맞히리라 다짐했다 🥺😤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자는 모토는 변하지 않으리! 그리고 다음날 시험 때, 공부한 게 나왔다! (bfs 두 문제ㅋㅋㅋ) 그런데 한 문제 더 맞히고 싶었는데 자꾸 런타임에러가 나서 실패 ㅠㅠㅠㅠ 어쨌든 문제 해설도 자진해서 발표하고 자존..

주말에 처음으로 서울에 갈 일이 있어서 리프레쉬하는 시간을 가지고, 그 후에 부랴부랴 못 다한 공부를 하느라 머리와 몸이 고생하고 있다 🔥 서울에서의 행복했던 경험은 뒤로 하고 빡세게 문제 풀이 중이다. 일단 dfs, bfs에 대해 웬만큼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일반적 트리와 그래프 문제를 풀 때, 정확한 개념으로 이해하지 못 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오늘 코치님하고 이야기하는데, 빠바바박 나오는 질문에 빠르게 답변하지 못 했고, 나의 공부 깊이가 얕은가? 하는 반성… X-( 지금까지 문제들이 너무 어렵고, 사실상 이전부터 정형화되어온 고도의 문제풀이 방법들을 최대한 빠르게 흡수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 시험 D-2, 내일이면 바로 전날이고 남은 문제는 4개다! 좀 촉박하지만, 완벽히 마무리 하고 복..

이번주 알고리즘은 봐도봐도 너무할 정도로 어렵다! 생각의 방향은 정해도 파이썬에 옮기는 게 미칠 듯이 어렵다! 오늘은 정말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목표 12문제 중에서 8문제까지 밖에 못 했다 ㅜㅜ 완성된 코드를 봐도 너무너무 어려워! 내일은 정말 dfs, bfs에 대해 통달하자 ! 사실 정글에 들어와서 맏형, 맏오빠로서 활력을 주고 싶었고 반장을 공식적으로 뽑진 않았지만 반장처럼 소외된 친구들이 있으면 규합하는 역할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분위기를 활기차게 하기 위해 먼저 말 걸고 항상 밝은 모습만 보이려고 하지만 사실 능력의 한계에 다다르면 말수가 급격하게 줄어든다. ( 오히려 좋아 (!!??) ) 그리고 여기 들어와서 여러가지 인간상에 대한 통찰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 진짜 다양한 백그라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