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18. 03:38ㆍ카테고리 없음
5일 동안 블로그를 안 썼다가 친한 동생의 훈계로 글을 다시 시작한다! ( 사실 카카오 서버 마비로 티스토리가 안 됐다가 핑계좀 댔었는데 그만 댈게,, :))
일단 저번주 수요일, 갑자기 공부 의지가 2000% 넘게 불타올랐고, 새벽 5시까지 dfs , bfs 문제를 추가적으로 10문제를 더 풀었다!
시험 보고 나서, 나는 공부 더 했으면 더 풀었을거야! 라고 합리화하며, 자기위안할 것 생각하니 절대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고 무조건 1, 2문제 이상은 맞히리라 다짐했다 🥺😤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자는 모토는 변하지 않으리!
그리고 다음날 시험 때, 공부한 게 나왔다! (bfs 두 문제ㅋㅋㅋ) 그런데 한 문제 더 맞히고 싶었는데 자꾸 런타임에러가 나서 실패 ㅠㅠㅠㅠ 어쨌든 문제 해설도 자진해서 발표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하루였다!
이 날 같은 반 친구들이랑 축구도 했다! 진짜 재밌게 했는다! 젊은 친구들은 날라다니는데 너무 날쎄더라,, 진짜 재밌었고 기억에 남는 경험이었다!
전 날에 너무 늦게까지 무리하고 축구도 빡세게 한 덕분인지,, 몸살 감기의 그림자가 드리워졌고.. 금요일에 새로운 팀원들과 빡세게 달리자는 의미에서 엄청난 분량의 문제들을 빠르게 토론하며 해치웠다! 집중력이 약한 나는 필사적으로 문제 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보상으로,,
수육 전골을!!!!! <33333
너무 맛나고 행복했다 정말!!! 그 후 토요일에 엄청난 몸살감기의 정점을 찍었다! 그리디 문제 두 문제를 풀고, 아이들 문제 해설 좀 해주다가, 일찍 방에 들어왔는데 자면서 지옥을 경험했다 !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진섭,,
일요일에는 서울로 가서 머리 자르고 서울식물원에 갔다가 연남동도 갔다! (박수 짝짝) 몸살 따위 약한 정신에 깃드는 바이러스의 부산물일 뿐 ㅡㅠㅡ
아래는 진짜 정글에 다녀온 후기ㅋㅋㅋㅋㅋ
월요일인 오늘은 주어진 모든 문제를 다 풀고, 수다 좀 떨다가 방에 들어왔다, 아 맞다! 점심에는 랜덤조런치라, 두개 팀이 모여서 또 피크닉을 했다ㅋㅋㅋㅋㅋ
정말 가볍게 모스카토와 함께, 딱 기분 좋은 정도로!
문제는 컴퓨터 시스템 책을 빨리 다 읽어야된다는 것이다! 몰랐는데 분량이 100페이지 정도 된다는데, 책 읽기 싫어하는 나는 과연 할 수 있을 것인가? 내일은 안 떠들고 열심히 읽어야지 🥺! 내일도 화이팅하자! (오늘은 전기매트가 있으니 따뜻하게 꿀잠이다! 이 글을 읽는 친구들 다들 부러워해주라,,, @_@,, 오늘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