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7 SW정글 19일차

2022. 10. 8. 01:51카테고리 없음

이번주 알고리즘은 봐도봐도 너무할 정도로 어렵다! 생각의 방향은 정해도 파이썬에 옮기는 게 미칠 듯이 어렵다! 오늘은 정말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목표 12문제 중에서 8문제까지 밖에 못 했다 ㅜㅜ 완성된 코드를 봐도 너무너무 어려워!

내일은 정말 dfs, bfs에 대해 통달하자 !

사실 정글에 들어와서 맏형, 맏오빠로서 활력을 주고 싶었고 반장을 공식적으로 뽑진 않았지만 반장처럼 소외된 친구들이 있으면 규합하는 역할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분위기를 활기차게 하기 위해 먼저 말 걸고 항상 밝은 모습만 보이려고 하지만 사실 능력의 한계에 다다르면 말수가 급격하게 줄어든다. ( 오히려 좋아 (!!??) )

그리고 여기 들어와서 여러가지 인간상에 대한 통찰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 진짜 다양한 백그라운드에서 온 다양한 친구들이 있어서 코딩도 많이 배우지만 사람의 심리에 대해 많이 연구하게 된다(유일한 탐구 거리ㅋㅋㅋㅋ) 변함 없는 규칙은
‘댓가와 기준 없는 친절은 나의 가치를 떨어뜨린다.’
중심을 지키고 남을 존중해주고 존중 받는 사람이 되자!

저녁에는 근처에 사는 친구 패션 코디해주는 세 번째 시간을 갖고, 여러가지 조언을 해줬다. 그리고 나를 위해 밥을 두번이나 샀기 때문에 이번에는 내가 보은했다. 내일이 친구가 소개팅 포함 3번째로 만나는 날이라는데, 좋은 성과가 있으면 좋겠다! 즐거운 시간이었다!

마무리는 맛집 광세족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