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알고리즘 2주차 시험날이다! 3개 중에 2개 맞은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고, 어제 풀어본 문제가 그대로 나와서 3개 중에 1개는 맞출 수 있었다!ㅋㅋㅋ 목표는 달성이지만, 한 문제를 자신있게 10분만에 풀 줄 알았는데 시간초과가 계속 떠서 붙잡느라 결국 틀렸다. 😥( 답안과 비교했을 때, 별다른 차이가 없어서 아쉬운,,) 일단 시간복잡도에 대해 체크하는 습관이 없다보니까, 무지성으로 푸는 게 있는 것 같다. 사실 예전에 경영전략을 공부할 때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 프로젝트를 맡긴 클라이언트의 니즈와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면밀하게 파악하지 않고, 그냥 자료를 찾고 그냥 피상적으로 답을 가져간다. 이렇게 되는 프로젝트는 바로 꽝이었다! 뭐든지 설계를 하고 풀자는 교훈이 있었다. 시간복잡도에 대해 공부..

요즘 우중충한 날씨도, 화창한 날씨도 하늘이 정말 예쁘고 카이스트 문지캠퍼스 이곳이 정말 좋다! 이진탐색, 분할정복, 스택, 큐, 힙큐 등 제대로 알게되었는데 난이도가 정말 높은 문제들을 풀다보니까, 내일 시험인데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내일 시험 목표는 3개 중 1개 맞기! 그래도 공부한 만큼 최선을 다하고 시험을 보되, 너무 긴장하고 부담 안 느끼도록 해야겠다! 내일부터는 공부 계획과 실행을 제댜로 해보자! 마무리는 문지캠퍼스의 하늘 ☀️🌥️

오늘은 10월 3일 개천절! 역시 학교에 사람이 없어서 무슨 날인가 했더니, 공휴일인 줄 모르고 있었다. :) 오늘도 너무 피곤해서 아침 운동 skip! 출근 후, 알고리즘 문제를 풀다가, 피크닉 준비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비가 조금씩 오다가, 점심시간에 맞춰, 날씨가 개어, 덕분에 돗자리를 깔 수 있었다. 결과는 대성공! (다들 그렇게 생각하겠지??) 나의 조그만 노력으로 (도와준 친구들 모두 고마워!) 잠깐의 즐거움과 추억을 선물해줄 수 있어서 정말 뿌듯했다. 요즘은 알고리즘을 풀면서 힘들긴 하지만 내가 이해한 로직을 알기 쉽게 정리해서 만나는 사람들마다 설명해주려고 노력한다. 여러번 설명할수록 논리력이 더 탄탄해지는 것 같아서 좋다! 다만, 아직도 파이썬 문법에 친숙하지 않아서 나랑 친한 동생..

주말 같지 않은 주말 이틀 동안 열심히 알고리즘 문제를 풀었다. 저번주보다 확실히 난이도가 높고, 모르던 개념을 익히느라, 집중력이 더 필요하다. 오늘까지 27문제 중에 15문제를 풀었으니, 남은 3일 동안 잘 하면 다 풀고 복습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내일은 랜덤조별런치하는 요일이다! 이전부터 추억을 만들기 위해 기획했던 피크닉을 위해 야심차게 돗자리도 구입하고, 오늘 밥 먹고 와인 (이라고 할 수 없는 5도짜리 모스카토…ㅋㅋㅋ)과 접시, 컵, 육포, 샤인머스켓, 치즈 등을 샀는데 우울하게도 천둥이 졸라 치고 있고,, 내일 비 올 확률 100%이다. ㅡ_ㅡ 일단 지붕 있는 정자가 있어서 그곳에서 하면 될 것 같은데 우중 피크닉(?)이 되어버려서 기분이 날 지 모르겠다! 내일은 샌드위치 메뉴도 취합 받고..

정글에 들어온 지 벌써 12일차이다. 시간은 정말 빠르게 가고 있고, 나의 성장속도도 빠른 듯 안 빠른 듯, 하지만 12일 전과 비교하면 달라져있긴 하다. 알고리즘 풀이는 재미있지만, 이번주의 첫 부분인 이진탐색이 정말... 적용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다. 일단 어느 한 수열에서 둘이 더해서 0과 가장 가까운 조합을 찾는 문제가 있었는데, 중앙값을 계속 찾아가면서 마지막에 나오는 중앙값이 찾는 key값이 되도록 하는 전형적인 방법이 도무지 통하지 않는 것이다. 결국에 순차적으로 start값에 +1, end값에 -1 하는 방법으로 하니 풀리는 걸 발견했다 ㅡ_ㅡ! 이것도 이진탐색인가?!!!! 내일 친구들에게 물어봐야겠다. 이번주는 저번주보다 좀 더 적은 범위인 27문제 (저번주는 39문제) 라서 여유가 있..

마지막 코딩 연습 후, 오늘 아침 시험을 봤는데 3개 중에 3개 다 맞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특히 재귀함수 부분이 어려웠는데 많이 연습한 결과, 깨끗하게 풀이를 다 하고, 심지어 다 하고 난 다음에 앞에 나가서 발표도 했다. (진짜 백지 상태로 입학해서 장족의 발전이다!) 난이도가 솔직히 쉽고 운도 있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공부해서, 파이썬이라는 언어로 이만큼 구현하다니, 감회가 새로웠다. (일단 우리반에서 나는 재귀함수는 자신있음 V) 새로운 팀으로 바뀌었는데, 우리 팀 두 명 모두 MBTI가 I라서 비글 같은 나를 굉장히 힘들어한다...ㅋㅋㅋ 그래도 스타벅스에서 음료랑 케잌을 사서 나눠먹으니, 좋은 시간이었다. 이번 주에 들어가는 알고리즘 풀이 문제 세 개를 맛봤는데, 내 머리로는 바로 나올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