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3 SW정글 15일차

오늘은 10월 3일 개천절! 역시 학교에 사람이 없어서 무슨 날인가 했더니, 공휴일인 줄 모르고 있었다. :)

 

오늘도 너무 피곤해서 아침 운동 skip! 출근 후, 알고리즘 문제를 풀다가, 피크닉 준비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비가 조금씩 오다가, 점심시간에 맞춰, 날씨가 개어, 덕분에 돗자리를 깔 수 있었다.

결과는 대성공! (다들 그렇게 생각하겠지??) 나의 조그만 노력으로 (도와준 친구들 모두 고마워!) 잠깐의 즐거움과 추억을 선물해줄 수 있어서 정말 뿌듯했다.

 

요즘은 알고리즘을 풀면서 힘들긴 하지만 내가 이해한 로직을 알기 쉽게 정리해서 만나는 사람들마다 설명해주려고 노력한다. 여러번 설명할수록 논리력이 더 탄탄해지는 것 같아서 좋다! 다만, 아직도 파이썬 문법에 친숙하지 않아서 나랑 친한 동생과 코드를 짜다가 좀 창피했고 주눅이 들었다. 생각해보면 내가 초보자라서 수준이 안 된다는 게 당연하다고 합리화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반성해봐야겠다. 노션에 정리하는 건 아직 익숙하지 않으니까, 일단은 적기라도 잘 해봐야겠다. 내일 무인 문구점에 가서 그나마 덜 유치한 노트를 사야지! 

 

어제 나의 목표는 스택 다 풀고, 큐 절반 풀기였는데, 스택에서 두 문제가 남았다.... (정말 어려워서 미쳐!)

내일 7문제 다 풀 수 있겠지? 화이팅하자!!!

 

마지막은 오늘 찍었던 사진으로 마무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