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0 SW정글 2일차

2022. 9. 21. 01:51카테고리 없음

오늘은 일찍 일어나 운동을 하고, 아침을 먹은 후, 일찍 강의실에 가서 tailwind css 설치법을 복습하였다.

그런데 tailwind css의 라이브러리가 있다는 것을 알지 못 하고, 하나하나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느라고 시간을 너무 썼고, 심지어 잘 동작하지도 않았다. 다시 찾아보니 tailwind의 docs에 라이브러리가 있어서, 이미 완성된 디자인이 있어 복사 붙여넣기만 하면 되었던 것이다. 나중에는 div 태그가 안 맞는지, 계속 에러가 나서, 그냥 부트스트랩으로 하기로 했다.

 

몇 시간을 잡아먹으니, 팀원들에게 너무 미안했고, 늦게나마 부트스트랩으로 하여 어찌어찌 완성하고, 서버사이드렌더링을 시도해보았다. jinja2 + 파이썬으로 시도해봤는데, 처음에는 어려워보였어도 집중해서 하니까 문제 없이 구현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

 

오늘 느낀 점으로서, 

첫 번째, github에 대해 더 친숙해져야 한다. 

두 번째, 부트스트랩, tailwind를 쓰는데도 css 본연의 기능을 자꾸 고집해서 비효율이 발생한다. 다시 자세히 확인해봐야겠다.

세 번째, 모르는 게 있으면 그냥 검색을 하고 떼운 후, 바로 넘어가는 경향이 있다. 따로 적어놓고, 블로그에 기록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네 번째, 개발자로서의 사고로 전환해야겠다. 발표를 하는데 나 혼자만 비즈니스발표를 준비한 것이다. 와이어프레임 본연에 집중하고, 기능을 구현하는 방법과 구현된 화면 그 자체에 집중해야겠다.

 

더불어, 우리 반을 보니,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공학과 부전공이거나 그에 상응하는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정직하게 2~3주만 공부한 사람은 나 밖에 없는 듯 하다. (실제로 사람들을 보면 누가봐도 개발자처럼 포스가 남... 편견은 나쁘지만) 죽기 살기로 하면서 따라가야 한다.

 

특히, 로그인 기능을 쳐다도 못 봤는데, 내일 일찍 출근하여 같이 참여하고 배워야겠다.

발표 전 날인 내일, 철야 작업이 예상된다. 화이팅하자!